표층 포장재 구성
주차장 표층은 아스팔트 또는 콘크리트 포장으로 구성되며, 절삭 방식은 포장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아스팔트는 절삭기로, 콘크리트는 절단 후 파쇄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절삭 잔재는 성상별로 구분해 적재하는 것이 이후 처리 과정에서 도움이 된다. 혼합 적재는 처리업체의 재선별 부담을 늘린다.
기층·보조기층 확인
표층 아래에는 기층과 보조기층이 순서대로 쌓여 있으며, 각 층의 재료와 다짐 상태를 확인한 뒤 철거 여부를 결정한다. 재포장 계획이 있다면 기층 상태에 따라 재사용 여부도 함께 검토한다.
재사용 가능한 기층재는 별도로 선별해두면 재포장 시 활용할 수 있다. 선별 없이 전량 반출하면 재포장 비용 검토 시 선택지가 줄어든다.
층별 폐기물 성상 차이
| 층위 | 주요 성상 |
|---|---|
| 표층(아스팔트/콘크리트) | 폐아스콘, 폐콘크리트 |
| 기층 | 쇄석·골재 혼합물 |
| 보조기층 | 토사·골재 혼합물 |
층별 성상 차이를 미리 파악해두면 반출 계획을 세울 때 참고 자료로 쓸 수 있다. 성상을 미리 파악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반출 차량 배정이 지연될 수 있다.
배수시설 주변 처리
측구와 집수정 등 배수시설 주변은 포장 철거 시 손상되지 않도록 별도로 구획해 작업한다. 배수 기능이 유지돼야 하는 구간은 임시 배수로를 확보한 뒤 진행한다.
집수정 덮개는 작업 중 임시로 보호해 이물질 유입을 막는다. 덮개가 없으면 절삭 잔재가 배수시설로 흘러들어 막힘을 일으킬 수 있다.
재포장 전 지반 정리
기존 포장을 걷어낸 뒤에는 지반을 다지고 평탄화하는 작업을 거쳐야 재포장 품질이 안정된다. 지반 상태가 고르지 않으면 재포장 후에도 침하가 발생할 수 있어 이 단계를 생략하지 않는다.
다짐 상태는 시험 구간을 통해 확인한 뒤 전체 구간으로 확대 적용한다. 시험 없이 바로 전체 구간을 다지면 침하 위험을 놓칠 수 있다.
장비 진입 순서와의 연계
주차장 포장 철거는 중장비 반입 동선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진입 순서와 철거 순서를 함께 계획한다.
순서가 어긋나면 아직 철거되지 않은 구간으로 장비가 지나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포장 철거 범위가 넓은 현장은 구간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미 철거된 구간은 안전 표지를 세워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철거 범위가 넓은 주차장은 구간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하되, 이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포장 철거 중 발견되는 지하 매설물은 별도로 표시해두고, 해당 구간은 확인이 끝날 때까지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
재포장 계획이 있는 경우 철거 단계에서부터 재사용 가능한 골재를 구분해 보관해두면 이후 자재 활용에 도움이 된다.
철거 장비가 이동하는 구간은 매일 작업 시작 전 노면 상태를 확인해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 요철이 심한 구간은 장비 이동 전 별도로 정리한다.
야간에 진행되는 구간은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작업자 시야와 노면 상태 확인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